최근 리눅스의 UI가 많이 좋아지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어서 일반 개인(주로 개발자) PC의 OS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리눅스는 서버용으로 많이 사용되기에, 고정 IP설정은 리눅스 설치 후 가장 먼저 해야할 일들 중 하나일 것이다.
가상머신을 통해 리눅스를 구동하는 경우에는, 사용하는 VM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툴이 있을수도 있다. 해당 툴을 사용해도 되지만 사실 터미널 콘솔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냥 리눅스 OS 내부에서 ip설정 작업을 해 주는 것이 더 편하다.
프로그램 -> 즐겨찾기 -> 터미널을 클릭해 리눅스 터미널을 실행한 뒤 아래 과정을 따라간다.
1. "ifcfg-xxx" 스크립트 열기
리눅스 시스템 configuration들 중, 네트워크 스크립트들이 위치해 있는 "/etc/sysconfig/network-scripts/" 로 이동한다.
"ls"명령어를 통해 파일들을 살펴보면 본인의 ip정보가 있는 스크립트가 있을 것이다. 내 경우에는 "ifcfg-eno16777728"이었다. 내용 수정을 위해 gedit 명령어로 해당 파일을 연다. (tip. 리눅스 터미널에서 tab키는 자동완성을 지원한다. 파일 이름이 길어서 하나하나 다 타이핑하기 귀찮은 경우에는 일부만 타이핑한 뒤 tab키를 누르면 자동완성이 된다.)
2. 고정ip설정
파일을 열면 gedit가 열릴 것이다. 빨간색 부분 스크립트를 수정/작성 해 주자
"BOOTPROTO"는 네트워크 IP주소 및 게이트웨이 등을 어떤식으로 받을지를 결정한다. dhcp는 dhcp서버에서 할당해 주는 것이다. 고정ip를 설정해 줄 것이기 때문에 none로 잡아주자.
IP주소와 NETMASK, GATWAY, DNS 등을 알맞게 설정해 준 뒤 저장하고 종료한다.
종료한 뒤 네트워크를 리스타트 해 줘야 하는데, 재부팅을 하거나 할 필요 없이 터미널 콘솔에 "systemctl restart network"를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별다른 에러 없이 넘어가면 리스타트가 된 것이다.
3. ip확인
리눅스 터미널에서 ip를 확인하는 방법은 윈도우 cmd명령어와 동일하다.
"ipconfig"를 입력하면 방금 변경한 ip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