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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봤을 때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기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인 불과 2~3개월 전까지만 해도 대충 짐작만 했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제 직업이 IT의 최전선에 있는 프로그래머 인데도 말이죠.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 Creator)?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본인이 기획하고 제작한 컨텐츠를 1인 미디어인 유튜브, 아프리카 등을 활용해 제공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블로그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본인이 생산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방송에 나가려면 영화나 TV밖에 길이 없었고, 방송국이나 기획사를 통하는 방법 뿐이었습니다. 자신이 만들어 낸 글이나 사진 역시 출판을 통해서만 다른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기술과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어느 누구나 자신만의 컨텐츠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는 구독이나 검색이라는 행위를 통해 생산된 컨텐츠를 소비하고, 생산자는 광고나 스폰서 등을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이렇게 1인 미디어를 통해 제공된 컨텐츠는 기존의 미디어보다 표현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피드백을 즉시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연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죠. 거기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제공되는 컨텐츠를 대부분 무료로 소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라도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손쉽게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것이죠.




물론 안좋은 점도 많습니다. 정말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분별하고 가치 없는 낚시성 정보들이 쏟아집니다. 단순히 블로그 유입을 위한 자극적인 어그로글이나 카더라 가짜 뉴스들이 판치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개개인이 생산해내는 정보의 폭발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래사장에서 보석을 찾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몫이고, 보석이 발견된 모래사장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대박이 날 것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와 문화


우리나라는 그동안 아프리카를 통한 1인 미디어 콘텐츠는 많은 확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구조가 광고를 통한 것이 아닌 일종의 스폰서인 "별풍선" 등을 통한 것이었죠. 이런 구조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 정말로 본인의 돈을 지불 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 사이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것은 결국 중간 중계자인 아프리카였죠. 


하지만 유튜브로 시선이 돌아가고, 이제 모두가 win-win인 광고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크리에이터는 생산한 콘텐츠에 대한 댓가를 받을 수 있고, 소비자 역시 광고를 보고 누르는 등의 행동은 실제 비용 지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용은 광고주에게 발생하는데 누군가가 광고를 보고 들어왔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광고주에게도 이득이 되겠죠.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웹 컨텐츠도 비슷합니다. 

미국, 유럽등의 서양 국가에서는 블로그나 웹 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가 이미 널리 확산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화가 확산된 지역의 사람들은 자신이 정보를 얻은 블로그의 글이 대한 감사의 의미로 광고를 클릭해 주는 등의 행동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광고를 누르는 행동 자체에 대한 왜인지 모를 거부감이 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힘들게 생산하여도 클릭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단 실수로라도 클릭하게 만들려는 목적으로 어그로성 낚시 게시글을 양산하게 됩니다.

우리도 이런 문화가 확산이 되어야 진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 했을 때 확실한 보상이 돌아온 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서고, 크리에이터들도 보다 가치있는 정보들을 생산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블로그로 수익내기


위에서 이야기 했듯 모래사장에 보석을 놓아 두는 것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우리가 해야 할 숙제일 것입니다.

블로그라는 모래사장에 놓을 보석은 준비 했는데 이걸 어떻게 놓아둘 수 있을까요? 블로그로 수익내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말이 필요 없는 전 세계 최고의 SW기업 구글의 광고 시스템입니다.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을 제공해 줍니다.

구글의 인공지능은 로봇은 해당 포스팅의 문맥을 파악하여 광고를 적절하게 매칭 시켜 주고, 글을 읽는 소비자의 브라우져에 있는 캐시를 활용해서 맞춤형 광고까지 보내줍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비자가 클릭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승인 받는 것이 까다롭고, 어느 정도 완성된 블로그나 싸이트가 아니라면 구글에서 승인 거절 메일을 수도 없이 받아 보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받아 광고가 나오는 블로그라면 어느 정도 검증된 블로그라는 믿음을 주기도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스크립트를 직접 HTML에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HTML 스크립트를 직접 수정할 수 있는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의 블로그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내 최대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에서 조금씩 티스토리로 빠져나오는 가장 큰 이유가 애드센스이기도 하죠.


2. 텐핑


각종 제휴 매체에서 클릭, 재생, 설치, 참여, 쇼핑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광고를 연결해 주고 이에 대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와는 달리 스크립트 삽입 없이도 "소문" 이라는 형태로 링크를 통해 광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서도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자체는 별도의 검토조차 없이 쉬워서 애드센스 승인을 아직 받지 못한 블로거 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까지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이용해 사용합니다. 

사이트 UI가 뭔가 덜 만들어진듯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외부 광고 업체입니다.


3. 네이버 애드포스트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의 스크립트를 삽입할 수 없습니다. 대신 네이버에서는 독자적인 광고 플랫폼인 애드포스트를 선보였습니다. 

100% 텍스트 기반의 광고만 나오는데다가 단가 자체가 애드센스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어마어마한 장점 하나가 있죠.


4. 다음 애드핏


구글 애드센스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이미지 광고를 제공합니다.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검토를 하긴 하는데, 어느 정도면 대충 다 승인 해 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가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인공지능으로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그냥 정해진 광고를 보내줍니다. 저도 애드센스 승인 받기 전에 한 1주일 달아봤는데 수익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애드센스를 승인받을 수 있다면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애드고시라고 불릴 만큼 통과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다른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다가 바꾸는 경우가 많죠.

혹은 애드센스 + 텐핑과 같은 조합으로 동시에 사용하는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주의깊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또한 그렇고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최고의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제공하는 컨텐츠의 질이 낮다면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가치있는 콘텐츠를 발견하고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가" 입니다.



※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의 "블로그 & 애드센스" 카테고리에 있는 애드센스 승인 프로세스애드센스 승인 팁 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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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인생 2017.12.05 12:45 신고

    저도 그 문화에 동참하고 갑니다.

  2. 방문자수 늘리기 2017.12.13 09:18 신고

    아 홈페이지 하나 가지고 있는데
    주제는 그냥 음악 영화 커뮤니티고
    하루 방문자 300~1000명까지도 들어오는데
    와 애드센스 승인이 안나네요 진짜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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