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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OS 리눅스를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시작과 종료, 재부팅, 로그아웃 등을 위해서는 X 윈도를 사용하고 있다면 GUI를 사용해 직관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보통 서버로 사용되는 리눅스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리눅스 환경을 텍스트 기반 터미널 모드로 사용한다. 윈도우 putty 등을 통해 리눅스 서버에 접속해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터미널 / 콘솔에서 시스템 시작과 종료에 관한 명령어


시스템 종료 명령어

종료 : shutdown -P now / halt -p /init 0

시간예약 : shutdown -P +10 (10분 후에 종료)

종료예약 취소 : shutdown -c

가짜 셧다운 : shutdown -k +20 (20분 후에 종료. 메시지만 나오고 실제로 종료되지 않음)


시스템 재부팅 명령어

재부팅 : shutdown -r now / reboot / init 6

재부팅 예약 : shutdown -r 21:00 (21시에 재부팅)

재부팅 취소 : shutdown -c


계정 로그아웃 명령어

계정 로그아웃 : logout / exit



가상 콘솔


CentOS는 총 6개의 가상 콘솔을 제공한다. 하나의 컴퓨터로 모니터 6대가 연결된 효과를 낼 수 있다. X윈도가 설치되어 있다면 기본 설정 상에서는 자동으로 X윈도가 실행되고 나머지 2~6번의 가상 콘솔은 텍스트 모드로 제공된다.

각각의 가상 콘솔은 서로 다른 사용자로 접속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원격에서 해당 서버로 접속한 다른 사용자와 동일한 환경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가상 콘솔 만으로도 얼마든지 어느 정도의 테스트가 가능하다.


각각의 가상 콘솔로 이동하는 단축키는 Ctrl + Alt + F1 ~ F6키이다.  터미널에서 chvt 1~6을 입력하는 것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여러 명의 사용자가 접속한 리눅스의 시스템 종료


일반적으로 서버로 사용되는 리눅스 환경에서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되어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root에서 시스템을 종료해 버리면 다른 사용자들은 작업하고 있던 내용을 잃게 될 것이다. 때문에 리눅스는 한쪽에서 시스템 종료나 재부팅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접속한 다른 계정들에게도 해당 내용을 알려준다. 

가상 콘솔을 통해 테스트 해 보자.



root 계정에서 10분 뒤 시스템을 셧다운 하겠다는 명령어를 입력한다. 이 때 셧다운에 관한 안내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이 메시지는 명령어를 입력한 사용자 뿐 아니라 접속중인 다른 계정에도 전송된다. 2번 가상 콘솔에 다른 사용자로 로그인을 해 두었는데, chvt 2를 입력하여 2번 가상콘솔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시스템 셧다운에 대한 메시지를 안내받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응용하여 shutdown -k 등의 명령어로 가짜 종료예약 메시지를 다른 접속자들에게 전송한 뒤, 접속 종료를 유도하는 방법도 종종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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