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퀘테레 리오마조레 맛집 IL GROTTINO 에서의 친퀘테레 와인
나는 일종의 나를 위한 선물이자 에너지 충전을 위해 1년에 두 번 이상은 꼭 여행을 떠난다. 정말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들에 비해서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몇 년이 지나다 보니 꽤나 많은 곳이 되어버렸다. 그 많은 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지만, 그 중에서 언젠가는 꼭 몇 번이고 더 가보고 싶은 곳을 꼽자면 바로 친퀘테레 이다.적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기억도 점점 흐려져 사진을 보아야 그 때의 감정이 떠오르는 이탈리아 여행이다. 그 중에서도 두고 두고 답답할 때 마다 꺼내 보는 것이 친퀘테레에서의 사진이다. "Cinque terre", 이탈리아어로 다섯 개의 땅이다. 다섯 개의 해안 마을이 절벽을 따라 이어져 있다.각각의 마을은 하이킹을 해서 이동하거나 기차로 이동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