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디자인은 시각적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 보니 당연히 색 의 선택은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웹 디자인의 색상설계에 대해 좋은 글을 발견해 공부해 보았다.
먼셀의 20색상환이다.
10색상환도 있지만 크게 개념은 비슷하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를 기본으로 20색으로 표현하였으며 각각의 색상이 주는 이미지가 다르다.
이 10~20색으로 이루어진 색상환을 이용해 다양한 색상 설계를 할 수 있다.
1. 단색설계
단색설계는 기본색상 하나를 선택한 뒤, 명도를 조절하여 만든 몇 가지 색상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특정 색상 자체가 기업 이미지를 상징하거나, 통일성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2. 무채색 설계
단색설계에 포함되는 개념이다. 색상환 표에 있는 색상은 아니지만 검정색 / 흰색 / 회색만을 사용하여 명도를 조절해 사용한다.
표현하고자 하는 컨텐츠가 화려하고 지저분할 경우 사용하면 지저분할 수 있는 페이지를 깔끔하게 표현 할 수 있다.
3. 유사색설계
색상설계에서 유사색 설계는 색상환에서 특정한 색상 하나를 고르고, 그 색과 이웃한 다른 색들로 구성한다.
굳이 바로 옆에 있는 색일 필요는 없지만, 색상환에서 1/3 이하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이 주는 감정을 활용하되 단조롭지 않게 구성할 수 있다.
4. 보색설계
보색설계는 색상환에서 서로 정 반대에 위치한 색들로 구성하는 색상설계 기법이다.
빨간색 계열과 초록색 계열, 주황색 계열과 파란색 계열 등을 서로 조합하여 사용한다.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서로 두드러지는 보색설계를 잘 이용하면 사용자의 시선을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5. 분할보색설계
기본색 하나를 선택하고, 그 색상과 보색위치에 있는 인접한 두 색을 선택하여 구성한다.
보색설계보다 한단계 더 과장된 효과를 보일 수 있다. 다만 너무 유치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6. 3색설계
3색설계는 같은 간격으로 위치하는 세 가지 색상을 선택한다.
7. 4색설계
4색설계는 두 가지 보색설계를 결합하여 사용한다.
디자인하는 웹의 목적과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듯 하다.
다만, 하나의 웹에 전반적으로 통일된 색상 설계를 적용하지 않으면 사용자는 혼란에 빠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