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 공항 허츠(Hertz) 랜트카 랜트
하나의 도시에만 있는 여행이 아니라면, 미국 여행에서 차를 랜트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필요한 일이다. 특히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를 여행한다면 더더욱 그렇다.끝없이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달려 서부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것은, 가장 미국스러운 여행을 선물해 준다.사실 해외에서 차를 랜트해서 하는 여행 자체가 처음이었다(그것도 혼자). 물론,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그 도시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하는 여행도 충분히 매력있다. 하지만 혼자서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광활한 대륙을 차로 달리며 하는 여행은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여행 뿐 아니라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 차량이 필수인 나라 답게, 미국의 공항에는 수많은 랜트카 업체들이 자리해 있다. 여러 저렴한 저가 랜트카 업체들도 있지만, 사실 이것저것 옵션을 끼고 보험..